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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로 양파·참외 노균병 급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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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커 노균병 발생 최적조건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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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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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양파, 참외 등 여러 작물에서 노균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작물보호연구실에서 주요 작물에 대해 실시한 예찰 결과에 따르면 양파, 참외 등에서 노균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올 봄의 경우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낮에 발생한 수증기가 밤에 저온으로 작물의 잎 표면에 다시 이슬을 형성 표면습도가 높아지게 되어 노균병이 쉽게 발생할 환경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노균병은 채소, 과수 등 여러 작물에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해로 봄철에는 주로 참외 등 박과류 작물과 노지에서 재배하는 양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균병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은 온도 20℃내외로 습도가 높거나 습도가 높지 않더라도 일교차가 큰 경우이다.
노균병의 증상으로는 먼저 불규칙하거나 다각형의 황색반점이 생겨 잎 전체로 확대되고 잎은 마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수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할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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