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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이상 고온에 인삼도 예외 없어

- 인삼 잘록병 지난해 대비 167% 발생 -

2014년 05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잘록병 감염증상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삼 잘록병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해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영주지역 평균온도가 평년에 비해 1.4~1.9℃ 높아 예년보다 인삼 새순이 나오는 시기도 7~10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인삼의 잘록병은 5월초부터 발생되며, 5월 중순의 평균 발생률이 0.5~0.9%내외였으나, 올해는 4월 22일에 문경에서 처음 발생해 5월초 영주, 봉화, 영양지역의 발생률이 1.5%까지 높아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잘록병은 토양 중에 존재하는 곰팡이가 인삼의 새순이 나올 때 토양에 접한 연한 줄기에 생긴 상처를 통해 침입해 조직이 물러지게 하고 썩게 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뿌리까지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큰 피해를 준게 된다.

인삼 잘록병이 발생되면 뿌리와 주변의 흙까지 떠내어 밭 밖으로 제거하고, 전년도에 잘록병이 발생한 밭은 인삼 새순이 나오기 직전에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를 2,000배로 희석해 관주하면 방제할 수 있다.

권태룡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은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경북 인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예찰조사를 통해 병해충의 발생현황과 대처방안을 SMS로 인삼농가에 통보하고 , 현재 개발된 최적 방제체계를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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