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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천 등 하절기 행락지 쓰레기 처리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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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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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불볕더위를 피해 길안천 등 주요행락지에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가 피서지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안동 관할 길안천 29.4㎞에는 매년 12만 명 이상의 행락객이 찾고 있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길안천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암롤박스 설치, 청소차량 투입 등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길안천 관리에는 매일 22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본청과 길안천 관할 읍면 담당공무원 9명이 쓰레기투기 단속에 나서고 환경미화원 3명과 일용인부 10명이 길안천 환경정비를 맡는다.
또 효과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7월 11일까지 암롤박스 14개를 설치하고 종량제 쓰레기봉투 임시판매소 5곳도 마련한다. 길안천 주변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19곳도 마련된다.
피서객에 대한 최대한의 편의고려와 함께 길안천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서도 별도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계몽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길안천은 안동시민 뿐 아니라 많은 외지 피서객이 찾는 명소”라며 “길안천이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는 일이 없도록 자신이 가져 온 쓰레기는 반드시 처리해 다같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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