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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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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육상진흥센터), 금상(영남대 호흡기질환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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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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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 상>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제23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대상으로 육상진흥센터, 금상으로 일반 분야 영남대 호흡기질환센터, 공공 분야 커뮤니케이센터 등 최종 7작품을 대구시 건축상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구․군별로 추천된 일반 부분 15개 작품, 공공 부분 10개 작품 등 총 25개 작품이 출품됐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되어 대상과 일반 및 공공 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7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에는 수성구 삼덕동 육상진흥센터, 금상에는 일반 분야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병원 호흡기질환센터, 공공 분야 동구 혁신도시 내 커뮤니케이션센터, 은상에는 일반 분야 남구 대명동 가톨릭대학병원 관절염센터, 공공 분야 중구 남성로 에코한방웰빙체험관, 동상에는 일반 분야 달성군 가창면 단산 813주택, 공공 분야 북구 산격동 경북대 건축디자인스튜디오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인 육상진흥센터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일환으로 건립된 건물로 실내육상경기장을 중심으로 부대시설인 육상아카데미, 갤러리가든과 세계육상경기대회 기념관이 삼각형의 모양으로 감싸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북측 도로면의 입면에서는 육상의 스피드를 연상하는 듯 날렵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건물 사이에서 인입되는 자연광은 입면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메탈의 감각을 온화하게 감싸주는 듯하다.
일반 부분 금상인 영남대학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획일적인 의료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도가 잘 나타난다. 원형과 사각형의 형태적 조합으로 인한 역동적 특성, 내부공간에서 원형로비 및 여유로운 휴게공간과 옥상공원 등은 환자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주고 있다.
공공 부분 금상인 커뮤니케이션센터는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콘셉트로 입면형태와 내부공간 계획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입면에서 굴곡진 형태는 역동적인 첨복단지의 현황을 대변해 주는 듯하고, 내부공간 계획에서 중앙코어를 중심으로 양편으로 펼쳐진 공간은 동선의 최적화를 이룬 듯하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구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 있는 도시디자인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입상작품은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2014 건축문화 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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