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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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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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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8일 열린 2014년 제4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 구미시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의 사업자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안건으로 제출하였고 정부는 이를 통과시켰다.
본 사업은 이번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을 통과함에 따라 2010년 4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제 3자 공고와 협상을 거쳐 4년 6개월만에 본격화되는 사업이다.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은 물재이용촉진법에 따라 환경부의 하수재이용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포함되어진 사업으로 구미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동강으로 버려지는 하수(Q=330,000t/일)중 1/3정도를 재이용하여 구미국가2,3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010억원으로 국비 44%, 지방비 5%, 민자 51%로 재정이 나눠져 투입되며, 본 사업의 주요시설로는 공급관로 9.6km와 깨끗한 물공급을 위한 설비로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설비(RO)구성되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수의 생산능력은 9만톤/일이다.
본 사업이 본격추진 결정됨에 따라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부족 해소는 물론이고 현재 33만톤/일 방류되고있는 하수의 1/3을 재이용함에 따라 낙동강의 수질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수질보다 양질의 수질을 현재 공업용수 사용료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구미국가 2, 3단지내의 기업체들의 경쟁력강화와 낙동강을 횡단하지 않는 수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위기상황의 탄력적 대응 및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을 통한 낙동강 수질개선, 공단 입주업체의 경제력 강화를 위해 실시협약체결 및 실시계획승인 등 추후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본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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