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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 관세화 대응 쌀 명품화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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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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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쌀명품화 기자회견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경북 쌀 명품화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웅 농축산국장은 내년도 쌀 관세화를 앞두고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하락 등에 따른 우리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명품쌀 생산과 소비기반 구축 등 경북 쌀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2015년부터 5년간 10개 분야에 총 1조 8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품질 및 용도의 명품화’라는 목표하에 명품쌀 생산기반 확보,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안정적 소비기반 구축의 3대 핵심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쌀 명품화 전략의 주요과제로는 ① 고품질 품종 확대보급 및 생산단지 조성 ② 생산비 절감시책 확대 추진 ③ 쌀 자조금 조직 육성 ④ 정예 전업농 육성 및 관리 ⑤ 논 경지 이용률 향상을 위한 논농업 다양화 ⑥ 품질향상을 위한 인프라 강화 ⑦ 상품성 향상을 위한 안정적 품질관리 체계구축 ⑧ 쌀 가공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화 ⑨ 쌀 소비기반의 안정화 ⑩ 쌀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벼 재배 60천ha, 경영비 10% 절감, RPC 처리능력 90%, 가공기업육성 80개소, 친환경 쌀 학교급식 28천톤 등을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수렴·조정 및 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산하의 ‘경북 쌀 명품화 사업단’으로 하여금 쌀 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쌀 소비 홍보 및 대형 마트 내 지역쌀 홍보관 설치, 쌀 갤러리 운영 등 국내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쌀 관련 음식문화 연계 마케팅과 식품국제인증 취득비용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수출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新도청 청사 내 쌀 디저트 카페를 시범운영해 쌀 제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쌀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식량자급률의 목표치 법제화, 의무수입쌀(MMA)의 용도제한 철폐,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식량주권의 확보와 국내 쌀 산업의 보호를 위해 대정부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 “쌀은 우리민족의 역사이며 한국 농업의상징이다”면서, “쌀 농가의 불안 해소와 소비자가 먼저 찾는 명품쌀 생산을 위해 쌀 산업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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