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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늦은 비로 겨울철 사료작물 서둘러 파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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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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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논에 벼 수확 후 파종해 내년 봄 수확할 뒷그루 사료작물(호밀 등)의 안전한 수확 증대를 위해 파종시기와 관리요령을 경종․축산농가에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 논․밭과 유휴지를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은 물론 경종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국내산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자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
안동시에서는 지난해 10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들녘(10㏊)에 경축순환조사료시범단지를, 올해는 안동문화관광단지(5㏊)에 연중 사료작물을 생산하는 친환경조사료생산단지를 조성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안동지역의 겨울철 대표 사료작물인 호밀은 이달 말까지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나 지난 20일과 주말 전국적으로 예보된 늦가을 잦은 강우로 자칫 적기파종이 되지 못하면, 파종량(적기 파종 시 200㎏/㏊)을 늘려 주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 답압 등 기본적인 작업을 반드시 실천해 줘야 내년 봄 양질의 조사료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논 뒷그루 사료작물 재배는 겨울철 유휴 농경지의 활용 차원에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해 시에서는 밭농업직불금(400천원/㏊), 사일리지제조비(톤당 54천원), 기계․장비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안동봉화축협을 통한 조사료 종자를 희망농가에 공급(70%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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