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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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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할인마트 3곳 유통 수산물, 방사능·유해 중금속 검사 ‘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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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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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유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갈치, 고등어, 꽁치, 대구, 명태, 굴비, 가자미, 연어, 오징어, 낙지, 굴, 바지락, 키조개, 빙어 등을 수거,최첨단 방사능측정기(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사용하여 방사능 물질인 세슘(Cs-134, Cs-137) 및 요오드(I-131)와 유해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 3곳에서 판매되는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 14품목 3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및 유해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수산물 14품목 30건 모두가 방사능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및 중금속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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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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