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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휴식 공간, 야생진드기에 안전

- SFTS 바이러스 미검출,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필요 -

2014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휴식공간에서 서식하는 야생진드기를 채집하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대구시민의 주요 휴식 공간 4곳을 대상으로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채집하여 바이러스 검출여부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대구 스타디움 주변에서는 전혀 채집되지 않았고, 신천 산책로 주변에서 4마리, 대구수목원에서 125마리, 두류공원 숲에서 179마리 등 총 308마리가 채집되었으나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야생진드기 감염 의심사례가 404건이 신고되어 36명이 SFTS로 확진 받고 17명이 사망하였으며, 대구에서는 18건 신고에 5명이 확진, 3명이 숨졌다.

↑↑ <암컷- (좌:비흡혈 상태), (우;흡혈 상태)>

ⓒ 경북제일신문

올해에는 대구 지역에서 39명이 신고되어 1건 만이 양성으로 판정 되어, 이는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방제작업과 발견지역에 대한 출입 제한 안내를 표시하는 등 예방홍보와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잘 준수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야생진드기에 물려 신고 된 경우는 주로 밭일 등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자와 벌초, 송이·밤 채취를 위해 숲에서 일하는 사람과 산행을 즐기는 중·장년이 많았다.

대구시 김종우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생진드기가 5~8월에 활동이 왕성하지만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에도 야생진드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밭일 및 등산 등 야외 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길 바란다.”라며 “SFTS가 신종감염병으로 백신은 없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므로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휴식 공간과 감염자의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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