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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이 경북형 의농(醫農)산업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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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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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치유농업이 미래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江·山·海 활용 치유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치유농업은 농사가 주목적이 아닌 치료의 목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등의 건강도모 활동 및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치유농업은 시장 진입기에 속하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치유농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미미한 실정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새로운 농업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븐리병원 이은아 원장의 치유농업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농촌진흥청 김형득 박사의 고령화시대 치유농업 발전방안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한 대구한의대 이동수 교수는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치유농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경북에서도 치유농업의 육성과 치유농업시설의 조성을 통한 힐링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쌀 관세화,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이러한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과학, 인간을 융합한‘자연중심, 사람중심’의 치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과 농산물 생산, 체험, 농촌 문화와 환경을 이용한 치료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경북형 의농(醫農)사업을 신미래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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