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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상시 무상 수거체계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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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부터 시행, 구·군 등 139개소에 상시 수거함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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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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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005년부터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나, 스마트폰 트렌드 변화 및 마케팅 경쟁으로 휴대폰 교체 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수거실적은 매년 줄어들고 있어 2015년부터 폐휴대폰에 대한 시민인식 변화와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주민센터 등 배출이 용이한 장소를 수거 거점화하여 상시 수거체계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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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2015년 1월부터 구·군 및 주민센터 139개소에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의 폐휴대폰 배출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추후 학교 홍보를 통하여 지역 초·중·고 학교도 상시 수거 거점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막대한 금속자원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올바른 수거체계를 통해 수거·재활용될 경우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나,
부적절하게 처리, 매립, 수출될 경우 일부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 버려지는 폐휴대폰 수거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환경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자제품 판매점(삼성, 엘지, 하이마트) 및 휴대폰 직영 대리점(SK네트웍스, LG유플러스) 수거거점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기관·기업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배출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매각수익금은 사회봉사활동 및 주민센터 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본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후속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비용 대비 수거 효율이 저조한 일회성 캠페인보다는 시민들에게 배출편의 제공으로 재활용 시민의식 확산과 실질적인 수거 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상시 수거 거점 확보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13년부터 시행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콜센터 1599-0903, www.edtd.co.kr)의 성공 정착 사례와 더불어 본 사업에도 큰 기대감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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