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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4 도농상생 소비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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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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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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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육감만족! 맛에 감동하다!」를 주제로 2014 도농상생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육감만족(肉感滿足)! 맛에 감동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肉)을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우수성을 체감(感)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족(滿足)하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잔치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가 구매한 축산물을 직접 숯불에 구워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참숯 즉석 체험장이 운영되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와 축산물 경품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종별 홍보관 운영 및 국내산 축산물과 수입 축산물의 비교 전시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산과 수입 축산물과의 식별 방법을 담은 홍보책자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생산자 단체인 축협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11월 14일 하루 동안, 한우고기와 닭고기는 행사기간 3일 동안 직거래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한우고기의 경우 1등급 기준 시중가 68,000원/kg인 등심을 48,000원/kg에, 31,000원/kg인 국거리 및 불고기용을 22,000원/kg에 판매하고, 닭고기는 안심과 가슴살 500g을 2,800원에 다리살은 3,800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가 대비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생산자 단체와 함께 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값싸게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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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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