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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 시내 환경소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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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최근 5년간 시내 8곳 조사 결과‘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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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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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구지역의 환경소음도가 과거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5년 동안 대구 시내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소음 실태를 매분기마다 조사한 결과, 환경소음도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교통량 증가에도 지난해 소음도는 이전 해 4년간(2009~2012년) 평균 대비 일반 지역의 경우엔 52.2dB에서 51.4dB로 줄어든 0.8dB(낮 0.1, 밤 1.3), 도로변 지역의 경우엔 63.6dB에서 63.1dB로 줄어든 0.5dB(낮 0.1, 밤 0.9)로 각각 16.8%와 10.9%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게다가 교통량이 적은 일반 지역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지역에 비해 11.7dB(낮 10.0, 밤 13.4)이 낮았고, 사람의 활동이 적은 밤이 사람의 활동이 많은 낮에 비해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이 각각 8.9dB과 5.5dB이 낮았다.
또한, 용도 지역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소음도는 비교적 정온한 생활여건에 있는 학교와 종합병원이 각종 공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공업지역에 비해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이 각각 9.2dB(낮 9.5, 밤 8.9)과 5.4dB(낮 5.8, 밤 5.0)이 낮았다.
대구시 김선숙 환경연구부장은 “환경소음도가 개선되고 있는 원인은 대구시의 다양한 소음저감대책 추진과 함께 자동차 운전자들도 경음기 사용자제와 주행속도 줄이기 등 시민의식 향상으로 소음저감에 적극 협조해 준 것도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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