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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구제역·AI 대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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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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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중 시청과 보건환경연구원, 각 구·군의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가동하여 관내 악성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를 기울인다.
운영되는 방역대책상황실은 관내 구제역·고병원성 AI 의심축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초등 대응 준비 조치 등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대구시는 현재 구제역·고병원성 AI의 미발생 지역이지만, 2011년 구제역 2건, 2014년 고병원성 AI가 1건 발생한 사례가 있고 최근 구제역은 차단방역이 미흡한 농장으로 오염원이 유입되어 전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임상 예찰과 농장 내·외부 소독 실시, 외부인 출입통제를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농가 방문이 이어질 경우 차단방역에 문제가 될 수 있어 관내 축산농가에 귀성객들의 농장출입을 철저히 차단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구제역·AI의 주요 감염원인 으로 가축운반 차량의 농장·도축장 출입이 지적됨에 따라 축산 차량운전자는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필증을 발급 받은 후 운행토록 지도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고병원성 AI 조기 발견을 위한 닭·오리 분변 및 혈청검사 5회 120건 검사를 실시하고,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전국적으로 구제역·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가운데 설 연휴기간 동안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축산농가는 소독 및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시, 구·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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