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9 | 오후 11:54: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농·축·수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과수분야 FTA 피해보전제도 본격추진

2015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포도, 감귤, 키위, 체리 과수 농업인에게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피해보전직불금은 FTA협정으로 직접적인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해당 과수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원대상 품목은 ‘자유무역협정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장관이 결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FTA 체결에 따른 피해품목인 포도, 감귤, 키위, 체리가 결정됐다.

지원기준은 재배면적에 실제 식재주수에 지급단가를 곱한 금액으로 하되, 지급 한도액은 개인당 3,500만원, 법인은 5,000만원까지다.

폐업지원은 피해보전직불금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중 FTA체결로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할 것으로 판단한 농업인이 폐업하는 경우 이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 및 해당 품목의 구조조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 토지, 입목 등에 대해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하고 신청일 현재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 지원대상이다.

지원기준은 철거․폐기면적에 대해 연간 재배면적당 3년간 순수익액을 지급하게 되며, 지원 한도액은 없다.

향후 추진일정은 지원예정 품목에 대한 ‘FTA이행 지원센터’의 피해 조사․분석과 ‘FTA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의 품목고시가 된 이후 5월부터 농업인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확인과 전산화 작업 등을 거쳐 금년 12월부터 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세계 주요국가와의 FTA로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분야에 피해보전제도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광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