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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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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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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건조경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된 상태이며 전국 도처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웰빙과 힐링 분위기가 확산 되면서 상춘객 등 산행 인구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3월과 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96건으로 전체 산불발생(384건)의 51%로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288건 중 31%(88건), 피해면적 96.52ha의 25%(23.54ha)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고, ‘논ㆍ밭두렁 소각금지기간’(3.1~4.20)을 운영하여 주말에는 전 직원을 총 동원한 산불취약지 및 산림연접지에 대한 기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장용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3월과 4월은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와 가뭄이 누적되고 계절적으로 강한 바람이 자주 발생하여 조금만 방심해도 산불이 대형화되기 때문에 이번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조기 산불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불법 소각행위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단속을 통해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형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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