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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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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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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감시원 30명 증원 배치 및 시산하 전 직원을 산불예방 마을별 담당구역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불 없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17일 도개면 도개리 신라불교 초전지마을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불발생의 58%가량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3월부터 4월 말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일년 중 산불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러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구미시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하여 산림조합장, 산림경영과직원, 읍면동산불사무담당자, 산불감시원 15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1명 등 산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선서 및 선산출장소장님 훈시, 산불감시원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읍면동별로 담당구역에서 근무하게 되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사무담당자들에게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안전작업방법을 교육하였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 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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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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