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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불방지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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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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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봄철 산불재난에 대비하여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26일부터 조기운영에 돌입하였으며,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전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통계에 따르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연간 평균 9.1건(4.96ha)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1%(46건)가 봄철(3∼5월)에 입산자 실화에 의해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건조한 기후로 경북 동해안과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 및 건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며, 설연휴(2.18∼22), 어린이날(5.2∼5), 석가탄신일(5.23∼25) 등 주요 공휴일이 주말과 연계됨에 따라 등산·휴양객 증가로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소화시설(5개소)과 산불진화차량 등 산불방지시설 및 진화장비를 일제 정비하여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감시인력 400여명을 주요 등산로, 산림보호구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였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와 산불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가해자를 검거하여 산불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숲이 폐허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조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으로 영남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전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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