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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9년까지 유수율 80%로 끌어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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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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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봉화수도관리단(단장 유택수)이 봉화군 상수도 누수량 저감을 위해 ‘15년부터 본격적인 유수율제고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4년 봉화군의 유수율은 52%로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생산량의 절반이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으며, 수돗물 생산비용 증가에 따라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의 위탁을 받은 봉화수도관리단은 봉화, 물야, 춘양 등을 중심으로 단계시험,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적극적 누수저감 활동을 통해 누수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더불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유수율 관리를 위해 ‘15년 상반기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누수와 수질민원의 근본원인인 노후관로를 교체하기 위해 총 사업비 196억을 들여 2015년 봉화읍, 춘양면 등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봉화군 노후관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봉화수도관리단은 단기간 상수도 집중 시설투자로 유수율을 ‘19년까지 80%로 끌어올릴 뿐 아니라, 수량․수질관리로 봉화군민에게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된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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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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