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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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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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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과 가사부담 등 이중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개소당 2,0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회관 등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하거나 신규로 확보해 주민 30가구 이상이 참여하고 마을회 등 마을공동체조직이 운영하는 대상을 선정해,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정비, 취사도구 등을 구입 지원하는 사업으로 8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일직면 원호1리(노인회)와 남선면 이천1리(마을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일직면 원호1리 노인회는 부녀회와 함께 사업을 완료하고 8일 점심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농촌마을 공동급식 제공을 시작했다.
일직면 원호1리 노인회에서는 사업시작 전 부녀회와 함께 주민들끼리 미리 예행연습을 해 보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안동시는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이 더 많은 지역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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