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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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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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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기환경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운전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맑고 푸른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회전 안하기 운동’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하여 13일 오전 8시 차량 이동이 많은 범어네거리에서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문화정착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히 공회전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병행하여 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우선, 대구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정보 생활화, 엔진예열 최소화, 소모품 관리철저, 출발은 부드럽게, 관성주행 활용, 정속주행 유지, 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최소화, 적재물 다이어트, 타이어공기압 체크, 에어컨 사용자제 등 친환경운전(Eco-Drive) 일일(11)실천을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한다.
한 사람이 하루 5분의 공회전을 억제하면, 연간 36리터의 연료절약과 온실가스 48kg CO₂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대구시 등록 승용차 86만 8천대(’15년 3월 기준)가 공회전 안하기 운동에 동참할 경우 연료비 절감은 464억 원 정도, 소나무 1,508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구시는 평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난을 해소하고 자가용 이용 시에는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급제동과 급출발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최근 더운 날씨로 오존 발생 증가와 중국발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유입되는 등 대구시의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와 같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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