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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발표식품 육성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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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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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통발효식품 육성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전통발효식품 종합계획수립’은 지난해 9월부터 경상북도, 대학교수, 관련업체 대표, 대구경북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통발효식품산업육성 T/F팀’을 구성해 수십 차례의 의견 수렴과 토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19년까지 5년간 총 1천 23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 신제품개발을 위한 R&D 지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인프라구축, 유통망 확충으로 시장 경쟁력강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9대 역점시책 선정,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9대 역점시책으로는 지역소재 연구기관, 대학 등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의 특화품목을 활용해 시군과 연계 동해안권, 북부권, 서부권, 중남부권 4개 권역별 발효식품 F-1 벨트를 구축해 융·복합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R&D 지원할 계획이다.
FTA대책특위 내 발효식품육성 T/F팀을 구성해 상설 기구화하고, 현장밀착형 R&D 과제 발굴·선정, 시군별 현장기술 개발 수요조사 등으로 산업화 소재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등 발효식품 R&D 네트워크 구축한다.
1시군 1품목이상 지역 특화 전통식품을 발굴하고, 전통발효식품 제품화기술 개발, 6차산업화 소재 개발 및 산업화연구, 해외수출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개발 및 상품성개선 등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상품화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업체 내 역량 부족, 영세성 등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2015년 3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통발효식품 산업화지원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노력할 계획이다.(사업비 100억 원)
산업화 지원센터에서는 우량 미생물 자원 확보 및 개량하여 자원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접목한 융․복합 및 국산 농산물의 고도이용 기술연구, 현장애로와 고부가 발효식품 수요기술지원, 국내외 가공·유통관련 자료 수집·정보제공 등을 실시하게 된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러한 전략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웰빙·기능성 전통발효음식의 품질 고급화와 영세한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농특산물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FTA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대한민국 발효의 종가인 경북에서 전통발효식품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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