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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천, 서울 청계천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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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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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물을 활용하여 건천화 되어 있는 도심하천을 물 순환형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금오천 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지까지 1㎞구간에 대한 1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이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잘 정비된 저수호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지난 4월 1일부터 전면 개통하였다.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구미․금오천)은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 구미천 6.9㎞와 금오천 2.4㎞를 물 순환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착공하여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치수를 기본으로 낙동강 본류의 물을 취수하여 구미천과 금오천에 1일 각 3만 톤을 방류하여 메마른 하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산책로, 징검다리 등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문화와 생태가 흐르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금오천 저수호안 길을 개통 후 나흘 동안 연인원 10만여 명 시민들이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금오천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의 청계천이 구미로 왔군요’, ‘구미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너무 새롭네요’, ‘구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아요’ 등의 금오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오천구간 2단계 사업으로 올릭픽교(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교(금오산네거리)까지 800m 구간에 대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우리시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겠으며, 모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금오천을 산책하며 도심 속에 새로이 탄생된 금오천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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