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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존 부적합 시유 토지 실수요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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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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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유토지 중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실수요자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영주시 소유 토지로 위치나 형상,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에서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일반 토지로 인접한 사유지와 합필이 불가피한 토지나 현재 사유건물에 의해 점유사용되고 있는 토지 등이다.
대다수 보존 부적합 토지의 경우 면적이 적은 자투리 토지로 사유토지 변두리 또는 중간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주고 있으며, 임대료 수입도 적어 시 재정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금년 10필지 2,714㎡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여 현재 6필지 1,275㎡에 대한 매각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토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시유 토지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회계과 재산관리팀에 사전 문의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시에서는 시민들의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보존부적합 토지에 대한 시민의 매수 신청이 있을 시 철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유재산심의 위원회 개최 등 법에 규정된 절차를 거쳐 매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매각에 따른 재산 손실의 방지를 위해 매각대금의 일부를 대체재산 취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시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보존 부적합 토지 매각으로 시민불편 해소 및 시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시 건전재정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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