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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OPU 유래 수정란 이식 성공

- 첫 송아지 탄생 한우개량사업 본격 추진 -

2015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주한우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량을 위해 경남 진주소재 국립경상대학교 공일근 및 진종인교수팀과 협력하여 지난해 7월부터 한우개량의 신기술인 OPU(Ovum Pick-Up) 방식의 수정란 이식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기존의 수정란생산 및 이식방법에서 30%정도의 수태를 기대할 수 있었으나, 2014년 7월 18일 경상대학교에서 공급한 OPU 유래 생산된 수정란으로 한우 10두에 대해 실험적으로 실시하여 100% 수태가 되었고, 2015년 4월 24일부터 출산을 시작하여 전두수 10두가 출산(암 5두, 수 5두)을 완료되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의 수정란 이식은 10여년정도의 긴 시간을 투자하는 개량을 단번에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태율이 30% 정도로 낮고, 과다한 호르몬 사용으로 공란우로 사용되는 우량 암소의 경제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수정란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한우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등 많은 단점이 있어 적극적인 도입이 곤란하였다.

하지만, OPU 유래 수정란은 기존의 수정란 생산방법과 달리 난자 채취용 우량암소(공란우)에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아 번식장애를 유발하지 않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3~4개월간 50개 이상의 이식 가능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방식에 비해 적은 공란우로 많은 수정란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같은 수의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그 만큼의 선발강도를 높여 최고의 우량개체만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여 수란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수태율도 평균 50% 이상 나오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227두의 이식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450두 이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OPU 수정란을 적극 활용하여 영주한우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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