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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8.05%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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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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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며 재산세 취득세·양도소득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도내 지가 총액은 150조 370억원으로 전년 137조 48억원 보다 13조 322억원 정도 증가했으며, 지가변동률은 작년대비 평균 8.05% 상승했다.(전국 평균 4.63% 상승)
도내 최고 상승지역은 예천군 17.6% 울진군 14.72%, 울릉군 14.05%로 각각 안동·예천 신도시조성사업,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울릉 일주도로 개설사업 및 해양연구기지 건립 등이 상승요인으로 보이며, 도내 최저 상승 지역은 포항시 남구(3.59%)로 나타나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고․최저지가는 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전년도 보다 400,000원/㎡ 상승한 12,500,000원/㎡(평당 41,322,500원)이며, 최저지가는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752번지 임야 103원/㎡(평당 340원)으로 결정·공시된다.
도민의 자존심인 ‘독도’의 개별공시지가는 독도리 임야 91필, 대 3필, 잡종지 7필 총101필지이며 소유자는 국(해양수산부), 총면적 187,554㎡(56,735평)로 전체 공시지가는 42억7,302만원으로 지난해(2014년 35억4,086만원) 대비 20.7%(7억 3,216만원) 대폭 상승했다.
독도의 최고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 동도선착장) 외 1필지 ㎡당 82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독도리 3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1,800원이다.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의 개별공시지가는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저 자원의 경제적 가치 및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보시스템(http://kras.gb.go.kr/),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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