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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물렁가시붉은새우 15만마리 방류

2015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4일 수중 거대 암초인 왕돌초에 동해안을 대표하는 고급 새우인 물렁가시붉은새우 15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물렁가시붉은새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연구소에서 직접 부화 및 사육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몸길이 1.5∼2.5㎝의 건강한 종묘다.

동해안 고급 새우류인 물렁가시붉은새우는 홍새우, 꽃새우, 독도새우 등으로 불리는 주요 한해성 갑각류로 수심 60∼650m의 깊은 바다에 서식한다.

겨울철에 거래가격이 kg당 1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상업적으로 매우 귀중한 품종이지만, 최근 자원량 감소로 통발과 기선저인망어선에 의해 소량만 포획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소에서는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인공 종묘생산 연구에 착수했고, 올해는 강릉원주대학교와 ‘동해안 유용 새우류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협동 연구사업으로 추진해 15만 마리 종묘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이번에는 협동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중방류시스템을 이용해 선상에서 새우가 서식하는 수중 암초지역에 방류호스를 이용해 직접 방류하는데, 이렇게 방류하면 다른 천적 생물에 잡어 먹히는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자연 생존율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량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구소에서는 동해안을 황금어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70억원을 투자해 ‘한해성 특화품종 연구동’ 및 ‘해삼 전문생산동’을 건립하고 있다.

한해성 특화품종 연구동이 완공되면 동해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줄가자미, 물곰, 세줄볼락 및 가리비 등 동해안에만 서식하는 고급 어패류 종묘생산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삼 전문생산동이 완공되면 세계 최대 해삼 시장인 중국수출을 위한 동해안 돌기해삼의 종묘를 대량으로 생산해 동해안에 씨뿌림 양식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 6렬돌기해삼의 종묘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등 어업인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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