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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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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장기화 대비, 긴급용수 개발비 20억 원 추가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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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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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3일 긴급 농업용수 개발비 20억원 투입에 이어 12일 2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강우가 없는 경우에는 용수원 확보와 급수를 위해 농식품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현재 용수원 확보를 위해 하상굴착 555개소, 관정 29개소를 개발하고 공무원 등 1,700여명의 인력과 양수기 등 1,842대의 장비를 동원해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현재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 203.7㎜로 평년 314.1㎜의 65% 수준이다.특히, 5월 이후 내린 강수량은 평년 29%로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작물의 물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까지 농작물은 벼의 경우 북부 및 동해안지역 일부 모내논 물마름 현상이 있으며, 밭 작물의 경우 경사지 및 사질토양 일부지역에서 고추, 담배 등 일부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사과, 배를 비롯한 과수의 경우 대부분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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