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환경정책, 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
2015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 대기 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그에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10일, 경북도와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대학, 환경단체, 기업인,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북의 환경정책 개발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 발전’을 경북도의 환경정책에 접목하여 중장기 비전 제시와 물, 대기, 기후 등 분야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규태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가뭄, 홍수, 폭염)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보고, 미래환경 정책으로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지류․지천 오염물질 감축 강화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가연성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 등 고품격 환경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 환경 분야에서 ‘하수처리장의 전력생산 플렌트화’(정진영 영남대교수) ▴대기환경 분야에서‘태풍 전망과 대응(재해, 기후 및 대응)’(김해동 계명대교수) ▴자원순환 분야에서‘생태적 복원이 이루어내는 기후변화 적응’(이창석 서울여대교수) ▴생태환경분야에서‘전기화학적 환원에 의한 IT 폐수내 주석회수에 관한 연구’(전관수 영남대교수) 등 분야별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사)경상북도환경포럼(이사장 박종웅)은 지난 2010. 5. 27일 설립되어 물·대기·생태환경·자원순환·환경안전 등 5개 분과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10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