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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인 소득향상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 보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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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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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12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농업인 소득향상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외 여건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및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송군이 올해 2월 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지규모별, 작물별, 연령별 900호의 대표농가 표본조사를 통해 각 농가별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정책은 실현가능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 초 관내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가운데 마련되었으며, 농업생산성향상을 통한 소득배가, 생산적복지를 통한 영세소농의 소득확대, 부존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활성화, 농촌지속성확보 및 정예농업인육성, 신규작물도입을 통한 소득원 다양화, 청송군 농정협력시스템 구축의 6대 핵심과제와 21개의 대과제, 38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군정 추진에 있어 가장 우선이 되는 사안으로 이번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을 통해 청송군의 모든 농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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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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