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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유통에 팔 걷어

2015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로서 농산물 유통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안동은 농산물의 백화점이라 할 만큼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대부분의 농산물이 자연재해가 없고 농민들이 땀 흘려 일한 결과 대풍을 이뤘으나 홍수출하와 소비위축, FTA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농산물 가격폭락과 판매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안동농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시설 확충과 농산물 가공사업 육성, 농산물 수출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안동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판매 확대와 국내가격 안정화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농산물 홍수출하가 잦을 수밖에 없는 사과, 양파의 경우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품질 균일화와 고급화로 농가 수취가격 향상과 국내 농산물 소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 등 3개소에 126억원의 국도시비와 자부담이 투자되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설치사업을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안동사과 생산량의 28%를 처리하는 저장능력과 유통능력을 갖추게 되며, 양파의 경우 생산량의 60%를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농산물의 소비패턴을 살펴보면 인지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안동시는 전국 생산량의 1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산약, 고추, 생강, 우엉 등을 집중․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사과명성알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대도시 광고판 임차를 통한 안동농특산물 홍보와 안동농특산물 홍보 방송프로그램 제작,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SNS와 홈쇼핑, 쇼핑몰 배너광고,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농산물 포장재 공급과 안동 단일표기 농산물 포장재 공급 등을 통해 안동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에 내년에는 10%이상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농산물의 경우 수출만이 살길임을 인식하고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사업과 해외시장 박람회 참석, 수출프론티어기업육성사업, 장려금과 물류비 지원, 단체장이 직접 동남아 신규시장 개척활동 등을 통해 10월말 현재 2,083톤(4,683천불)을 수출해 “2015농식품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안동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6백만원과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 해외 마케팅,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37억원을 투입해 농특산물 수출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분야에 있어서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쌀 콩, 산약 등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복합자원화사업 4개소에 45억원을 투입해 식품산업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16년에도 김치공장과 북후산약마가공공장 시설현대화 등에 11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채소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사업비를 확대․추진하고 버섯재배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12억원을 투입해 버섯 품질고급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유통특작분야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 사업은 경북도가 전국 생강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가 전국 생산량의 21.2%를 생산하고 있어 최대주산지이나 유통시설이 전무한 상태라서 200억원이 투입되는 저장시설과 선별포장장, 가공시설, 물류시설 등을 갖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증대 및 생강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민들은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산지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과 유통센터 등은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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