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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중FTA 대응 마스터플랜 구체화‥2024년까지 13조 투·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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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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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한·중FTA 발효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17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對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특별 대책은 한·중 FTA체결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심리적 피해와 불안감 가중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과 함께 그간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한·중FTA체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①농어가 소득의 안정화 ② 창조농어업 육성 ③글로벌경쟁력 강화 등 3대 목표와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10대 역점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은 ①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② 농수산업 생산 안정화 및 품질고급화에도 많은 시책들이 도입 시행된다. ③ 농어가 경영안정기금 조성 및 직불금 지원도 보다 확대된다. ④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도 구체화된다. ⑤ 선도농어가 및 청년농업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한층 가속화 된다. ⑥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어업 6차 산업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⑦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노력도 각종 시책들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⑧ 기후 변화 대응, 새로운 먹거리 창출 노력도 단계적으로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對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⑩ 로컬푸드를 활성화하여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중FTA를 포함해 이미 53개국과의 FTA 타결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현재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이 된다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농어촌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번에 발표한 10대 역점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한중FTA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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