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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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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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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북 김제(1.11일)와 고창(1.13일)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및 소독강화, 축산농가 모임자제 등 농가 홍보를 강화하고,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전북도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14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제역 방역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그 에 따라 타 도 가축의 도내 유입 방지 방안,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 방역실태 수시 점검 실시 등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 중에 있다.
우선 타 도 가축의 우리도 유입방지를 위해 관내 위탁농장의 일일 자돈이동 상황을 관리하여 타 지역에서의 가축반입을 강력히 자제토록 지도하고, ‘구제역 검사 증명서 휴대 의무제’ 운영을 강화하여 농장 반출가축에 대한 임상검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도축장으로 유입되는 타 도 출하축에 대한 임상관찰 및 검사를 강화하는 등 이동 가축에 대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구제역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소독과 백신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별로 ‘백신접종특별기동대’를 운영하여 영세농가, 고령농가 및 항체형성율 저조농가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지도․지원을 하고, 과거 구제역 발생농가 및 항체 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한 구제역 항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미 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약품지원 배제 등 불이익 조치를 강화토록 했다.
또한, 도축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축산농가는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도 간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소독실태 점검 및 지도를 함으로써 현장행정에 주력 중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기관, 축산농가, 지역축산단체, 농·축협 등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는 반드시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은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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