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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지 생태복원 추진

2016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1400년전 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우리나라 3대 큰못인 상주 공검지(공거지)에 대해 금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훼손지 복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가 지정습지로 지정된 이후 각종 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등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검지 및 주변에 대한 복원사업으로 훼손된 탐 방로 제거, 관찰데크 및 정자설치, 연꽃식재, 수문설치, 생태광장 조성 등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문화, 역사가 복합된 습지보호 지역으로 조성한다.

상주 공검지는 그간 각종 연구․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등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잿빛 개구리매 등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하여 총 164종의 생물종이 서식(식물 79종, 조류 63종, 포유류 11종, 양서·파충류 11종 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생산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논을 생물다양성을 유지·부양하는 ‘생태공간’(논습지)으로서 인정하는 국내 대표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도에서 추진 중인 공검지의 람사르습지 지정을 위한 환경생태조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순천만(갯벌, 연안)-우포늪(늪,내륙)-공검지(논,인공못)를 연계하는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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