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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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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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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미생물의 토양물질순환 및 가축과 농작물의 질병 예방 기능 이용으로 화학비료, 농약, 항생제 등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개선으로 고품질안전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크게 작물재배용과 축산용 미생물로 나눠진다. 작물용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량을 통한 연작 장해 경감, 생산성 증대, 병해충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인산가용화균, 고초균 등 단일균과 6종 혼합균이다.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고 축사 소독 및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 효모균, 누룩균 등 단일균과 4종 혼합균으로 작년도 누적 이용농가는 축산농가 1,378호, 작물재배농가 1,363호가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50톤을 생산하여 농업현장에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용방법은 친환경미생물배양소에서 간단히 교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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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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