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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우엉 파종 한창

2016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이 주산지로 국내 농산물 가운데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안동산약(마)과 안동우엉 파종이 한창이다.

안동산약은 100여 년 전부터 북후면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서 강장․강정에 효과가 탁월한 약용작물로 재배되어 왔으며, 풍산읍과 풍천면 일원에서는 주로 식용으로 먹는 산약(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통 4월 초에 파종해 10월 말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뿌리작물인 산약은 지난해 안동에서 403㏊에 걸쳐 3,721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고 품질의 우수성에서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안동산약이 우수한 것은 풍부한 일조량과 연평균 1,200∼1,300㎜의 적정 강수량, 평균기온 11.9℃로 산약(마)이 생육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1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 수상에서 보듯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05년 농산물 특구 1호 지정에 이어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안동산약은 생산약과 분말, 가공품 등으로 북안동농협과 안동산약(마)연합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뿌리식물 마의 단짝인 우엉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식용마 주산지인 풍천면 일원에서는 연작 재배로 인해 땅심을 돋우기 위해 산약(마)과 우엉을 1년씩 밭을 바꿔가며 재배하고 있다.

안동우영은 53㏊에서 1,26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 향상과 함께 숙변제거, 변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된 우엉차의 꾸준한 인기상승과 아울러 우엉요리는 김치, 볶음 등 다양한 형태로 식탁에 오르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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