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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1조 5천6백억 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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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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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규모가 1조 5,63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도는 6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1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결산보고(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발굴한 사업은 △국립녹색농업치유단지 조성 100억 원,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 42억 원, △ICT융복합시설하우스시범사업 200억 원, △전통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화훼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10억 원 등 총 7개 사업에 384억 원으로 FTA 등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가소득안정, 친환경농업 육성, 농축산물 유통체제 개편 등 농업인 복지와 농업전반의 체질개선 사업비를 확대하고, 6차산업, ICT융복합, 통합마케팅, 수출품목 고급‧다각화 등 농업‧농촌의 차세대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전략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또한 가뭄‧가축질병 등 농정현안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영세 고령농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발효식품과 종자산업 육성 등 도 및 국가 시책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반영했다.
전체 예산은 농업․축산․산림 등 3개 분야에 총 103개 사업이 담겨있으며, 부담 주체별로는 국비보조 7,648억 원, 국비융자 2,778억 원, 지방비 3,414억 원, 자부담 1,790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지난 해 예산 9,210억 원에 비해서는 무려 6,420억 원(69.7%)이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77개 사업에 1조 99억 원(65%)으로 가장 많고, 축산이 18개 사업에 3,398억 원(22%), 산림이 8개 사업에 2,133억 원(13%)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농업 분야에서는 △6차산업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67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지원 132억 원,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직불제 사업 1,519억 원, △과수고품질시설 및 과실브랜드 육성사업 1,040억 원, △시설원예현대화 및 특용작물 지원 1,515억 원, △ICT융복합, 종자산업 및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1,170억 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노후저수지 정비 등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 1,913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외에 축산, 산림분야에서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976억 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958억 원, △산림기반조성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2,133억 원 등이 확정되었다.
도이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20‛17년도 예산(안)은 시․군에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 받은 사업예산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하여 도에 신청한 사업으로, 도에서는 ‘경북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및 국가 시책사업 등과 연계‧조정하여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예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여 12월 최종 확정된다.
한편, ‘경상북도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농업인단체 대표, 연구기관 등이 총 망라된 도 농정 최고의 심의의결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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