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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단지 온탕소독으로 키다리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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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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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벼종자 소독법으로 온탕소독을 통한 친환경못자리 설치 기술을 확대보급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못자리에서 키다리병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약제소독을 하더라도 본답에서 발생이 되는 등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온탕소독 법은 벼종자를 60℃ 고온에 10분간 침지소독한 후 찬물에 식히고 볍씨를 상자에 파종하는 소독방법으로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방법에 비해 노력이 많이 소요되나 효과가 높고 약제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벼 종자를 온탕소독 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해평면 해평육묘장에서는 온탕소독기(보일러를 이용하여 단시간에 물 온도를 올려 시간과 온도편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를 이용하여 키다리병을 방제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해권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탕소독 시 온도변화가 발생하거나 소독 후 볍씨의 온도를 낮추는 일이 늦어질 경우 소독효과 및 발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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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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