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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중 유통되는 캠핑용 조리기구 안전

- 코펠 등 조리기구 25건, 유해금속 조사결과 모두‘적합’ -

2016년 04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에 대한 유해금속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

코펠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조리기구 25건에 대하여 납, 비소, 카드뮴, 니켈 금속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금속제 용출규격(납 0.4mg/L이하, 비소 0.2mg/L이하, 카드뮴과 니켈 0.1mg/L이하)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테인리스, 불소수지, 경질알루미늄, 연질알루미늄 재질의 조리기구를 용매별로 100℃에서 30분간 용출시험 했을 때 산성용매(0.5%구연산)에서는 납, 비소, 카드뮴은 불검출, 니켈은 0~0.007mg/L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1%소금물 용출시험에서는 납, 비소, 카드뮴, 니켈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조리기구에 물리적 스크래치를 가하여 용출시험 했을 경우 카드뮴 0.002mg/L, 니켈 0.017mg/L 검출되었고, 6시간동안 장시간 용출시험 했을 경우 니켈 0.018mg/L 검출되었으나 모두 현행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캠핑용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을 함유하거나 산성도가 낮은 음식의 조리 및 저장을 피하고 가급적 단시간에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소금이 포함된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철수세미와 같은 날카로운 금속으로 인해 조리기구에 스크래치가 생겨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절기를 맞아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보다 안전하게 야외 생활을 즐겨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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