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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철 산불예방 특별감찰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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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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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강화 도지사 특별 지시’를 발령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 진화체계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봄철 산불예방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은 7개반 38명을 투입하여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진화체계, 근무실태 등 전반에 대하여 비노출 암행감찰 활동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 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매년 3∼4월에는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올해 봄철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강풍으로 인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여건이다. 특히, 청명·한식(4.4∼5), 총선(4.13)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이완되어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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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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