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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거제간’·‘김천~문경간’ 철도, 국토교통부 신규사업 확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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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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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0년간 그토록 염원 해 오던 십자축 철도망구축 청사진이 27일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모두 그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큰 동력을 얻었을 뿐 아니라, 남부내륙지역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것도 이제 시간문제다”라고 했다.
본 철도망구축 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향후 10년간(‘16~’25)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는 국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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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본 계획에 포함된 김천의 주요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201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의 경우 2011년 4월 제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어 한국개발연구권(KDI)에서 사업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2016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정부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확인되어 그 의미는 대단히 크다 하겠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것을 대비하여 통과 즉시 기본설계를 착수하기 위해 지난 해 이미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이다.
△ ‘김천~문경간 철도’ 201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은 제2차 계획에서는 누락되었으나,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경부고속선의 역할이 포화상태에 있어, 이를 수서~이천~충주~문경~김천~진주~거제까지 새로운 국가 대동맥 구축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결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번 제3차 계획에 201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다.
△ ‘김천~전주간 철도’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반영
그리고 ‘김천~전주간 철도’ 사업도 3차계획기간(‘16~’25년)내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언제든지 착수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2차계획에 이어 다시 한 번 추가검토대상사업으로 재 확정되었다.
사통팔달의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한 김천시는, 기존의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에 이어 새로운 3개 노선의 철도인프라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십자형태의 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은 금번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김천~문경간 철도’ 사업도 내년에 바로 착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본 철도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듭 요청을 하였으며,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어느 국가개발사업보다도 김천시 발전에 엄청난 힘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14만 시민 모두와 함께 자축하고 철도가 개통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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