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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체리따기 체험행사 개최

- 과일의 다이아몬드, 대구 상동 체리 맛보세요 -

2016년 05월 31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시민 160명과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2회차인 체리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6월 4일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일원에서 ‘싱그러운 체리 따기’ 체험이 개최된다. 동구 상동은 경주 건천에 이어 전국 체리 2대 산지 중의 하나로, 30여 개 농가가 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구상동체리’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농업체험투어 중 최고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도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동 체리는 1930년대부터 재배돼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재배조건이 특수해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동구만의 특화작물이다. 올해 5월 18일 첫 수확을 한 체리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 <대구 상동 체리>

ⓒ 경북제일신문

여름의 문을 여는 체리,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과일은 효능 또한 탁월해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체리는 ‘양앵두’, ‘버찌’라고도 불리는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퀘리트린’ 성분이 풍부해 암과 당뇨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줘 통증 등 관절염에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불면증에까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 수확 체험 후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상류주택 중의 하나인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 ‘경주최씨 옻골마을’을 방문한다. 수령이 350년이 넘는 거대한 회화나무가 마을 어귀에서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옻골마을에서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양반주택과 생활상을 관람한 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꽃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18일은 3회 차인 ‘블루베리 따기’ 체험이 개최된다. 3회차 체험은 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예정이며, 이 후 무더위를 피해 8월말부터 하반기 농업체험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체험이 수입산 체리만 알고 있던 시민들에게 국산 체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직거래로 신선한 농산물까지 구입하여 농가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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