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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으로 외국유학생과 대구사랑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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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농업대학에 22개국 164명의 유학생이 학업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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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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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농업대학에 유학 온 22개국 외국 유학생 및 공무원 164명을 대상으로 농업을 통한 대구사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에서 짧게는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10년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 유학생이 있다는 것과 향후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국가 중요 부서에서 근무하는 것 등에 착안하여 이들에게 대구를 바로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해외 유학생 및 공무원 대부분이 개도국 출신으로 1970~80년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긴 우리나라의 선진농업을 배우러 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우리나라 농업의 현장을 보고, 체험을 통해 자국의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구사랑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경북대학교 국제농업훈련원(원장 최철 교수)과 손을 잡고 지역의 농자재 산업과 선도농가 견학, 농업분야 행사 등을 체험하면서 대구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구를 세계로 널리 알릴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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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도 사업 오리엔테이션 광경> | ⓒ 경북제일신문 | | 1차 행사로 오는 3일에 우리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박순애 박사 연구소에서 잡채와 전을 부치는 체험을 하고, 엑스코로 이동하여 대구 꽃 박람회를 관람하게 된다.
6월말에는 대동공업, 아세아텍, 경농, 달창 저수지를 방문하여 농기계, 농약, 농업용 수리시설을 견학하고, 비슬산 휴양림에서 1박을 하면서 농업부분 워크숍에도 참여한다.
9월에는 드론을 이용한 3D융합기술센터와 도시농업박람회장을 견학하고, 10월에는 대구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선진농업기술을 눈으로 보게 되며, 영호남 문화 교류의장에 참석하여 문화와 정서,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 유학생, 공무원에게 대구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주고, 대구 농업만의 우수성을 잘 살려 널리 알림으로써 대구를 세계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적극 추진했다. 이들과 인적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의 농자재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의 해외 진출 시에도 이들과 상호협력 하는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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