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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수소에 이어 암소개량의 메카 우뚝

2016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자체 중에서 명실상부하게 한우보증씨수소 개발과 한우 암소개량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최고의 한우개량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총 10년간 30억(매년 3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한우개량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한우 개량을 위해 경북형 보증씨수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2005년부터 한우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여 매년 1두 이상의 보증(후보)씨수소를 개발하여 농가에 우량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한우 고능력 씨암소 축군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자체 축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암소의 보유두수와 자질 연구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엄격히 심사하여 암소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자로 선정된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부터 중앙정부로부터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국비 3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한우 번식우 및 씨수소를 3세대에 걸처 반복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한편 올해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우 고능력 씨암소축군조성사업’을 위한 공모에 참가하여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1999년부터 시작한 경북형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은 지금까지 총 343두를 당대검정 완료하여 보증씨수소 10두, 후보씨수소 37두를 배출하여 한우개량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발간한 ‘2015년도 종축개량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최고의 보증씨수소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KPN586으로 자손축이 가장 많고, 자손의 도축성적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2015년도 출생하여 혈통등록 된 전국의 송아지 58만여두의 아비(父) 소들을 분석한 결과 전국 상위 15위내 아비 소 중에서 경북도에서 개발한 보증씨수소 4두(KPN887 6위, KPN866 12위, KPN744 13위, KPN886 15위)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후대검정의 엄격한 절차(경제형질 유전능력평가, 외모심사, 정액검사, 질병검사, 친자확인 등)를 거쳐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되는 한우 보증씨수소의 경제적 가치는 1두당 평균 약178억에 이른다고 한우연구실장(김병기박사)은 설명했다.

김석환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해외악성질병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FTA 등으로 인한 축산물의 수입개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웅도인 경상북도가 한우 개량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산학관 연계 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해 한우개량에 더욱 힘써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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