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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수기 대비 주요건설공사장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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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건설공사장 379개소와 급경사지, 저수지, 하수도 등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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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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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1일부터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소관시설물에 대해 우수기 동안 예찰,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밀점검,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우기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와 사전안전점검 여부, 수방자재 확보, 침수 및 지반침하 등이며,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가스나 폭약 등 위험물질 사용 시 근로자의 안전준수, 안전교육 여부, 안전매뉴얼 비치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 379개소(공공 106개소, 민간 273개소)와 수문, 배수펌프장, 하천, 옹벽･석축, 급경사지, 노후주택, 하수도, 저수지 등이다.
그 중 우수기 동안 굴착공사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공사장 12개소를 선정하고, 대구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7일부터 29일까지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민관합동점검단의 점검결과는 공사현장에 피드백하여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하여 철저한 점검을 통해 즉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대구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주시면 즉각 점검을 실시하여 조치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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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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