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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맛과 멋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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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식품박람회구미박정희 체육관에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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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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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016년 경북식품박람회’가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식품제조업체 등 총 150여개 업체‧단체가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더욱더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경북의 도목(道木)‧도화(道花)‧도조(道鳥)를 형상화한 떡장인의 작품, 제과명인의 작품, 웰빙사찰음식(불영사,고운사)의 시연‧전시, 시‧군 대표음식, 역대 대통령 밥상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라이브로 진행되는 저나트륨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떡메치기, 컵케익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물로 제조된 식품 경매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식품 비지니스관에서는 경북의 우수 식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벤처및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수제조업체의 판로개척과 중소업체의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갓 구운 빵과 전통 떡, 시‧군대표음식 등을 맛 볼 수 있는 시식부스는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올해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제수용‧선물용)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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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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