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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업 기계화로 노동력·생산비 획기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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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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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과소화․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와 밀식과원 조성 확대로 인한 과수전용 농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수전용 농기계를 지원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14년 농가의 연간 노동투하시간은 904시간으로 1990년 대비 57%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기계화에 최적화되어 있는 저수고 밀식과원(신경북형 사과원)의 경우, 노동시간이 10a당 35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230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과거 수작업과 재래식 농기계 장비에 의존했던 과수농업이 지금은 영농 전반에 걸쳐 다양한 농기계 발달로 노동력이 절감되어 규모화・전업화되면서 소득이 크게 좌우되고 있어 과수전용 농기계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도는 과수전용 농기계의 필요성과 공급기종 확대 등 과수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2017년도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비를 전년대비 27% 증액요구 했다.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 사업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과수전용방제기(SS기), 동력방제기를 비롯해 여성 농업인의 이용도가 높고 환경친화적 초생재배 확산에 필수적인 승용제초기, 열매솎기와 수확작업 등의 능률을 높임과 동시에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고소작업차 등의 핵심 기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작년까지 3,341대, 38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21억원을 투입해 필수장비 8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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