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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외곽순환도로 3단계 용지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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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대체우회(옥률~대항)도로 보상협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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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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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2일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3단계 구간인 어모면 옥율리~대항면 대룡리 구간 6.95km를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해 보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고문변호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보상 완료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대표들은 현실 여건에 맞는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시작으로 보상액의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해당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설문제, 잔여지 범위에 대한 문제 등 상호간 심도 있는 협의를 하였고, 문당동 지역에서 본 국도대체우회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교차로 설치 건도 거론되었는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는 공사기간 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도 있었다.
이번에 추진 중인 옥률~대항간 도로개설구간은 김천시가 2006년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단계별로 추진해오던 외곽순환도로망 사업의 1단계(농소~어모)와 2단계(양천~월곡)에 이어 3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16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장 6.95km에 1,5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천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해 50억원의 보상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공사구간 내의 보상물건 조사를 모두 완료하고 보상협의회까지 마쳐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장 감정평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금번 국도대체우회도로(옥율~대룡)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도심을 중심으로 외곽순환도로가 형성되어 기존시가지는 물론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김천시는 기존의 국도4개 노선의 광역교통망과 더불어 십자축철도망이 어우러진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인구30만 자족도시 건설이 보다 빨리 앞 당겨 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계부서에 조속한 손실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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