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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원자력 인력양성의 요람'‥마이스터고 졸업생 전원 취업

2016년 1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 동해안 일대가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해안 일원 원자력관련 인력양성기관으로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지역을 국가 원자력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경북 동해안에 위치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13조 4천 55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산업생산’, ‘인력양성’, ‘친환경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대규모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가장 성과가 두드러진 분야가 인력양성으로, 단위사업에 대한 시너지와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원자력 인력 양성은 미래 원자력 산업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원자력클러스터 사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경북도는 국내 원전 건설 및 원전 수출 등에 따라 필요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원자력 기술과 현장지식을 습득한 맞춤형 기술인력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원자력 전문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연구인력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능 인력부터 연구 인력까지 원자력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인력양성사업 성과’가 가장 돋보인다.

2016년 1회 졸업생 79명 모두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중부발전 등 공기업에 36.7%,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30.3%, 중견기업에 33%로 원전 관련 우수 기관과 기업에 100%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등에서 입상하는 등 전문 인력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전문 연구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내에 위치한 포스텍 대학원, 동국대 경주, 영남대, 위덕대 4개 학교에 원자력학과와 전공을 개설하고 올해까지 지원해 왔다. 매년 100건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2015년까지 지난 5년 간 총 751건의 원자력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질의 원자력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108종의 교육 훈련 장비도 지원했으며, 해당 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도 75%에 달한다.

또한, 원전 산업 수출에 대비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한수원과 협력해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UAE 원전 수출 등 원전 해외 수출을 고려해 원전 건설․운영․유지․보수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수용접, 전기제어, 배관용접, 비파괴검사 등 전문 과정을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2016년 2월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건립을 위해 경주시, 한수원과 양해각서(MOU_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건축설계 중으로 내년 4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원자력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용유발효과는 14만 6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원전 전문인력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산업생산, 연구개발, 친환경 인프라 사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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