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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년 그린벨트 내 주민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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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형 누리길 조성 등 21개 사업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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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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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암동 숲체험공원 조성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2017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지원사업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여 5개 구․군을 대상으로 환상형 누리길 조성 등 21개 사업을 진행한다.
21개 사업 중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생활편익사업’ 17개 사업에 25억 9천6백만 원을 지원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3개 사업에 16억 6천2백만 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1개 사업에 1억 2천9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행될 ‘생활편익사업’은 마을진입로와 농로 확․포장, 교량 확장공사가 8개소, 배수․용수로 및 소하천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이 9개소로 총 17개소가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누리길 조성사업, 점세늪 생태공원 조성사업(동구), 천을산 해맞이동산 조성사업(수성구) 등 3개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경관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09년부터 환경․문화사업을 추진하여, 팔공산 왕건누리길, 수성패밀리파크, 봉암골 누리길, 구암동 슢체험공원 등 13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누리길(3건)․여가녹지(2건)․경관조성(1건) 등 6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난방문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내년부터 새로이 도입되는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에 1개소가 선정됐다. 소규모 마을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장기간 제약을 받는 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국비 621억 원을 지원받아 마을진입로 및 농로 확․포장, 마을 공동주차장 및 숲체험 공원 조성 등 259개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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